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3일 센터 대회의실에서 교육생 및 내빈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생활기술전문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금년도 생활기술전문교육은 3개 분야 7과정으로 3월부터 6월까지 총 200여명이 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과정은 전통장류제조, 전통주&양조식초, 자연음식, 여주쌀전통떡요리, 웰빙건강차, 홈베이킹, 아버지요리교실 7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전통장류제조 과정은 여주 으뜸 전통장 사업장인 지미당 권순분 대표의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는 과정이며, 아버지요리과정은 은퇴한 남성을 위한 교육으로 화목한 가정생활이 되도록 도와줄 수 있는 과정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원경희 시장은 “바쁜 농업일과 업무 속에서 배움의 열정으로 모인만큼 교육 기간이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되리라 믿는다.”며 “교육이수 후 배운 지식을 이웃에게 많이 베풀고 서로 사랑하는 세종의 얼을 닮은 여주시민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덕수 소장은 “매년 농촌여성의 능력개발과 생활 활력 증진을 위한 생활기술전문교육은 매년 300여명의 농촌여성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역량을 키우고 시대에 앞서가는 농업교육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