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경희 시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에는 여주시청 단관과소장 및 읍면동장을 포함한 여주경찰서, 여주소방서, 여주도시관리공단, 여주시체육생활체육회, 유관기관, 단체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이우순 교육체육과장의 대회 총괄상황보고에 이어 부서별 추진상황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2월 15일 열린 제1차 추진상황보고회 시 수립된 각 부서별 세부 추진계획에 대해 실적 등을 점검하고, 보완개선할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지난 보고회와 달리 읍면동, 유관기관, 단체에서도 대축전과 관련해 자체추진 계획을 보고함으로써 여주시는 대축전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원경희 시장은 “각 부서를 포함한 읍면동 별 추진업무에 대한 완벽한 준비로 여주를 찾는 시군 임원진과 선수단 등 방문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번 대축전은 여주발전의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시민의 자긍심과 보람을 느끼게 하기 위해 추진기획단 모두가 내 일이라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역량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한편, 제27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명품도시 여주에서 비상하는 경기체전’이란 슬로건 아래 오는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 동안 22개 종목이 여주종합운동장외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