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덕수)에서는 2016년도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금년에 추진하는 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총 5개 분야 59개 사업 107개소로 지난달 23일 여주시산학협동심의회 선정심의회를 통해 2015년도 사업자를 선정, 26일 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교육을 실시하고 일제히 사업 착수에 들어갔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진행된 기술보급 시범사업 농가 교육에서는 기술보급 시범사업의 추진내용과 절차 및 보조사업 통합관리시스템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김덕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는 담당 지도사들이 사업을 제안하고 공모해 시범사업 예산이 많아졌다. 금년시범사업은 조기에 착수해 상반기 중 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시범농가에서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16년도 시범사업 추진으로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나아가 농업도시로서의 인지도를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추진하는 사업은 맞춤형 최고품질쌀 생산기술시범, 소비촉진을 위한 고구마 거점단지조성 시범사업 등 작물환경분야 19개 사업 34개소, 명품 여주가지 생산기반 조성시범, 복숭아 6차산업화 기반조성 지역특성화 사업 등 채소·과수분야 13개 사업 26개소, 밭작물 주산지 연계 가축분뇨 이용 기술보급 등 축산분야 17개 사업 30개소, 버섯 병 재배 배지관리 기술보급 시범사업 등 특용작물분야 3개 사업 10개소, 강소농 육성 경영개선 지원사업, 마을 공동농작 조성지원사업 등 생활교육분야 6개 사업 6개소, 농촌관광협의회 지원사업 사업 관광농업분야 1개 사업 1개 단체로 총 34억 8000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