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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세계 최대 ‘트로이 목마’등장

<여주>세계 최대 ‘트로이 목마’등장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16.02.2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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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25.16m 길이 22.428m 국산 우수목재 이용 제작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지난 24일 상거동 임산물유통종합정보센터 부지 내에서 국산 목재를 이용한 높이 25.16m의 세계 최대 크기 ‘트로이의 목마’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원욱희 도의원, 이후정 여주시산림조합장, 이재덕 축협조합장, 중앙회 임직원, 조합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세계 최대 크기의 ‘트로이의 목마’는 국내 건설 현장 및 건축 자재 시장에서 외국산 목재 사용이 크게 증가하고 17%대의 저조한 자급률을 보이고 있는 국내 목재시장에서의 국산 목재 유통 활성화를 위해 제작됐다.

산림조합중앙회는 본격적인 임목 수확기에 접어든 국산 목재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국민과 함께 하는 산림산업을 위해 세계 최대 크기의 ‘트로이의 목마’를 제작하게 됐다.

또, 인근에 위치한 ‘임산물유통센터’, ‘중부목재유통센터’, ‘산림버섯연구센터’와 4월 준공 예정인 ‘임산물유통종합정보센터’의 종합 상징 조형물로 활용, 임업의 6차 산업화를 이끌고 산림산업의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산림조합 관계자는 “세계 최대 크기의 ‘트로이의 목마’는 영동고속도로를 통행하는 국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여주시의 랜드 마크로 자리 잡아 관광객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변 대형 아웃렛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임산물유통종합정보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9735㎡ 규모로 오는 4월 완공을 목표로 건립 중에 있으며, 청정 임산물과 목재 등의 전시, 판매, 체험 시설로 꾸며져 대한민국 임업의 미래 성장 촉진을 위한 6차 산업을 주도하는 핵심 전진 기지로 활용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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