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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달집 태우며 한 해 액운 날려

<여주>달집 태우며 한 해 액운 날려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16.02.2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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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신밟기, 소원지 적기 등 다채로운 행사 열려

   
 

지난 21일 음력 정월대보름을 맞아 여주녹색성장실천연합(대표 김연태) 주최로 여주대교 밑 강변둔치에서 풍년을 기원하고 질병과 잡귀를 소각시키는 의미의 달집태우기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원경희 시장, 정병국 국회의원, 이환설 시의회 의장, 원욱희, 김규창 도의원, 김영자 부의장, 이상춘, 윤희정, 이항진, 이영옥 시의원, 이길수 NH농협 여주시 지부장, 신태운 여주비즈니스협회장과 주민 등 1000명이 참석해 한해 소망을 기원했다.


오후 2시부터 시작한 달집태우기 행사는 쥐불놀이용 깡통만들기, 연날리기와 함께 한해의 계획과 소망을 적은 소원지를 작성해 달집에 묶어놓는 행사가 참가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오후 5시 30분에는 지신밟기가 열려 영월루에서 출발해 연인교를 지나 행사장까지 지신을 밟고, 오후 6시부터는 초청가수와 국악인들의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풍년을 기원하는 고사에 이어 주민들의 소원지가 묶여 있는 달집태우기가 대동놀이와 어우러진 화려한 불꽃놀이를 마지막으로 행사를 마쳤다.


김연태 대표는 “올해는 여주가 발전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기를 소망한다.”며 “주민들 가정에 행복과 웃음이 피어나는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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