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몸마라톤대회 남자부 우승을 차지한 이광호(40·행복한자전거팀)씨는 마라톤뿐만 아니라 철인3종경기 등 다재다능한 스포츠맨이다.
그는 “2016년 첫 대회 출전인 여주에서 처음 열린 알몸마라톤에서 우승해 영광스럽다.”며 “최선을 다해 함께 달린 우리 동호인들과 영광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이광호 우승자는 마라톤 뿐만 아니라 철인3종경기 등 뛴다하는 스포츠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다.
그는 “여러 대회에 참가했지만, 이번 대회는 날씨가 풀려 달리기에는 최상의 조건이었다.”며 “오는 4월에 열리는 동아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컨디션 조절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전국대회를 많이 참가했지만, 이번 대회처럼 남한강의 아름다운 풍광이 있고 상쾌한 공기를 마실 수 있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내년에도 꼭 참석해 대회 2연패의 영광을 차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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