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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날려 버린 여주남한강알몸마라톤 대회

추위 날려 버린 여주남한강알몸마라톤 대회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16.01.31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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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인, 일반인 등 700여명 참가 성황 이뤄

 

   
 

여주시체육·생활체육회와 여주신문이 주최하고, 여주시체육·생활체육회, 여주남한강알몸마라톤조직위원회, 여주시육상경기연맹·연합회가 주관한 제1회 여주남한강알몸마라톤대회가 지난달 30일 신륵사야외공연장과 오학 걷고 싶은 거리 일대에서 열렸다.


2016년 제27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성공 개최와 새해 소망을 담아 한해를 힘차게 열자는 의미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원경희 시장, 정병국 국회의원, 이환설 시의회 의장, 원욱희 도의원, 김영자 시의회 부의장, 윤희정, 이영옥 시의원 이길수 NH농협 여주시지부장 등 700여 명의 동호인과 마라토너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참가자들이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상의를 벗고 힘차게 달리며 체력을 과시하고 마라토너는 가슴에 물감으로 우리쌀 지켜요, 교현 교빈 사랑해, 금연성공 등의 문구를 써 넣고 달려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또 각각 준비해온 형형색색 가발 등 센스 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보는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날 오전 10시 정각, 출발신호에 맞춰 700여명의 참가자들은 우승을 향한 함성을 외치며 출발선을 힘차게 통과했다.


이번 대회 남자부문은 1위 이광호(40·하동), 2위는 이희문(35·강원도), 3위 장정식(38·하동), 4위 주상중(34·하동), 5위 전기준(49·연양동)씨가 각각 차지했다. 여자부문 1위는 김정남(56·하동), 2위는 김복란(48·하동), 3위 이연주(41·이천), 4위 장정실(36·하동), 5위 김경희(51·교동)씨가 차지했다. 포토제닉상은 남자 경기도 안산팀과 여자 심경희(53·이천)씨가 최다인원 참가상에 대순진리회(수색)와 행복한자전거 팀이 수상했다.

최고령 참가상 남자부문 민평식(80·구리), 윤인식(72·금사), 여자부문 박영심(69·서울), 최수연(58·창동)씨와 최연소 남자부문 손우빈(9·이천), 정호진(9·교동), 여자부문 이규빈(17·부천), 지소연(16·하동)이 수상했다.


식후 행사로 향토가수들의 공연과 참가한 선수를 대상으로 LG노트북, 김치냉장고, 여주쌀, 여주축협 하나로마트 상품권, 생필품세트, 손소독제, 고급 수저세트 등 푸짐한 경품 추첨이 이어졌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3만원 상당의 노스페이스 모자(비니)와 떡국, 막걸리, 군고구마 등이 제공됐다.


원경희 시장은 “건강한 한해를 보내기 위해 참가한 선수들의 뜨거운 열기처럼 행복한 한해가 되길 바란다.”며 “성공적인 여주남한강알몸마라톤대회가 여주를 대표하는 시민들의 축제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규동 여주시체육·생활체육회장은 “첫 대회에도 불구한 많은 참가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행사로 마무리 됐다.”며 “오는 10월 여주에서 열리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남한강알몸마라톤대회는 여주시, 여주시의회, 여주경찰서, NH농협은행 여주시지부, 여주시새마을회, LG전자 베스트샵 여주점, 여주375아울렛, 노스페이스, 여주한길주, PR디자인광고기획, 국제와이즈멘 여주클럽, 동광크레인, 여주시공무원노동조합, 대순한마당 풍물팀, 한국사진작가협의회 여주지부, 元一농업법인, 여주시학원연합회 미술분과, 여주경찰서자율방범연합대, 삼성화재 함경애 팀장, 전국마라톤협회, 이마트여주점, 신태운 점동면발전위원회 후원회장, 시골해장국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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