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사단 돌격부대는 지난 8일을 국토 대청결의 날로 지정해 부대 대신면 마을과 이포보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대청결의 날은 부대가 주둔하고 있는 대신면 일대 환경정화와 주민들과 신뢰를 향상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환경정리를 위해 부대 전 장병이 참여해 청소를 실시함으로써 깨끗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전용범 대령은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군이 되고 싶다.”며 “주기적인 환경정화활동으로 아름답고 살기 좋은 대신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병준 일병(20)은 “평소에 행군을 하거나 훈련지로 이동할 때 버려진 쓰레기를 보고 마음이 좋지 않았는데, 새해가 오기 전 깨끗해진 마을을 보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주민들을 위한 군인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