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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여주시농업기술센터 관광농업팀

<인터뷰>여주시농업기술센터 관광농업팀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15.12.0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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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오곡나루축제를 빛낸 숨은 주인공들’

   
 


‘제17회 여주 오곡나루축제’가 2014년 이어 3연속 경기도 10대축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여주 오곡나루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리고, 경기도 10대축제 선정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한 숨은 주인공들이 있다.


그들은 바로 여주시농업기술센터 관광농업팀 이화영 팀장, 서만용, 박재형 주무관이다.


그동안 여주오곡나루축제는 문화관광과에서 행사를 추진해오다 올해부터 여주시농업기술센터로 이관되면서 관광농업팀에서 축제에 대한 모든 일들을 추진해 성공적인 축제로 이끌어 냈다.


이화영 관광농업팀장은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노력해 준 농업인과 자원봉사자, 그리고 각 부서 직원, 시민 여러분께 감사한다.”며 “모든 분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동참 덕분에 축제를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3년 연속 경기도 10대 축제에 선정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화영 팀장과 팀원들은 축제를 준비하면서 처음 농업기술센터로 이관돼 진행하는 행사인 만큼 부담도 많았지만, 그동안 오곡나루축제를 진행해온 박재형 주무관, 서만용 주무관 함께 축제의 기본 틀부터 새로이 만들기 시작했다.


우선 축제가 펼쳐질 신륵사관광지는 축제장소로 이용하기에 어려운 점들이 많았다. 기존에 공원으로 만들어진 공간인 만큼 축제가 펼쳐질 공간으로 재탄생하기 위해 공원 중간에 설치돼 있는 시설물과 놀이터, 나무 등을 이설해 축제의 기반시설을 다져야 했다.


이화영 팀장은 “모든 부서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축제공간을 재탄생 시켰다.”며 “앞으로도 부족한 부분들을 추가적으로 갖추어 나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여주처럼 쌀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천쌀문화축제와의 컨셉이 중복되지 않도록 하기위해 프로그램을 나루터, 나루께, 나루마당, 동물농장, 오곡장터, 오곡거리, 전통마당, 잔치마당, 고구마 밭 등 총 9개의 테마로 구성했으며, 최대한 옛것을 되살리는데 중점을 뒀다.


기존 행사부스인 몽골텐트를 과감히 던지고 옛 나루터와 장터를 연상시킬 수 있도록 초가집을 만들고 장터는 난전으로 기존의 틀을 벗어던져 축제심의원회는 물론 관광객 등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었다.


특히 이번 경기도 10축제 선정 평가는 지난해와 달리 대학생 참관평가단이 참가해 축제 선정에 젊은 시각이 반영되도록 했다.


심의위원회는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안전 분야를 평가 항목에 추가하고, 안전평가는 경기도재난안전본부 기동안전점검단에서 실시해 엄정하게 평가해 상위 10개 중 8개가 10대 대표축제에 선정됐으며, 여주오곡나루 축제가 당당히 10대 축제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올해 말 2016년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를 선정하게 되며,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축제에 대해서는 2015년 기준으로 최대 7억5000만원의 국비와 도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이화영 팀장은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밤낮없이 함께 고생한 서만용, 박재형 주문관에게 고맙고 감사하다.”며 “내년 축제에서는 부족한 부분은 더욱 보충하고, 좀 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해 성공적으로 치러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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