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4-H연합회(회장 허향화)에서는 지난 21일 대신면 옥촌리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년도 운영한 과제포 벼 수확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병국 국회의원과 이주현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이 참석해 4-H회원과 함께 벼 수확 행사를 가졌다.

벼 과제포는 지난 4월 논 0.8 ha를 농어촌공사로부터 임대받아 회원들이 공동으로 못자리, 모심기, 병해충 방제 작업 등을 실시해 회원들의 단합된 면모를 보여준 결과로 기대 이상의 결실을 맺었으며, 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을 돕는 몰래 산타 봉사활동에 활용할 계획이다.

정병국 국회의원은 “미래 농업은 앞으로 최고의 부가가치 산업이 될 것이며, 이를 위해 젊은 영농후계자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며 “앞으로 여주의 농업인들이 문화, 교육면에서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