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최종편집:2024-03-28 11:17 (목)
실시간

본문영역

<여주>제2회 세종대왕배 전국 유소년야구대회 열려

<여주>제2회 세종대왕배 전국 유소년야구대회 열려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15.10.13 11:59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남지역아동센터 유소년 야구단 세종부 우승

   
 

 

가남지역아동센터 유소년 야구단인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열린 제2회 세종대왕배 전국 유소년야구대회에서 세종부 우승과 명성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제2회 세종대왕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는 여주 양섬구장과 이포구장, 현암동 리틀 구장에서 전국 14개 시‧도 34팀이 참가했다.


세종부(초6년~중1년) 1차전에서 경북영주유소년을 10대1로 누르고 2회전에 진출한 가남지역아동센터는 초반부터 화끈한 타격전을 보이며 수원 영통 유소년팀을 21대1로 완파했다. 준결승에서는 분당 SK를 15대3으로 가볍게 누르고 결승에 진출해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인 충주 유소년팀과 만났다.


충주 유소년 선발투수의 구위에 눌린 가남지역아동센터 유소년 야구단은 1회초 삼자범퇴로 물러나고 1회말 4실점으로 무너졌다. 그러나 타격감이 살아난 가남지역아동센터 유소년 야구단은 단숨에 2회초 4득점, 3회초 2점을 추가하면서 상대팀 마운드를 두들겼다. 9대6인 6회말 원아웃에서 마무리 투수로 나온 에이스 김성호 투수가 상대타자를 2연속 삼진의 호투에 힘입어 대회 2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명성부(초6년 미만)는 에이스인 여자투수 장요원의 호투에 힘입어 결승에 진출, 고양 원더스를 1대2로 3회 강우 콜드게임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최우수 선수로 이충호 선수가 우수선수상에는 장요원 선수, 감독상에 김상현 감독이 차지했다.
김상현 감독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뛰어준 선수와 후원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제2의 박찬호 선수를 배출할 수 있도록 선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여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