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경찰서(서장 엄명용)는 지난 27일 이마트 및 각 읍·면 농협 하나로 마트 등 중·대형 마트에서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전화금융사기 피해가 여성층을 대상으로 증가하고 있고, 그 수법이 날로 다양하게 진화하고 있어 누구라도 피해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사회경제적 손실이 커지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포스터·전단지 등을 배부하는 등 대대적인 전화금융사기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여주경찰서와 이마트 및 농협 하나로 마트 관계자 등 50여명이 마트를 찾는 시민들을 상대로 ‘보이스피싱(전화사기) 일단 끊으면 안전합니다.’라는 홍보포스터와‘이런 전화는 사기전화예요.’라는 전단지를 배포하면서 전화금융사기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한편, 여주경찰서에서는 전화금융사기 근절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이 누구나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대출빙자사기)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전화로 돈을 요구하는 경우 바로 끊어버리는 등 더 이상 전화금융사기를 당하지 않도록 스스로 조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대출을 빙자하여 통장과 카드 등을 타인에게 양도하거나 대여하는 경우 범죄에 이용되어 처벌을 받게 되며, 앞으로 대포통장 양도행위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여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