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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보호관찰소, (구)여주지청으로 이전 개소

여주보호관찰소, (구)여주지청으로 이전 개소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15.08.2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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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보호관찰소 이전식이 27일 오후 4시 여주시 홍문동 (구) 여주지청 청사에서 김현웅 법무부장관, 정병국 국회의원, 원경희 여주시장, 이환설 여주시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전식이 열린 지상 3층, 연면적 4777㎡ 규모의 여주보호관찰소에는 기존 보호관찰시설 외에도 주민들을 위한 탁구장과 헬스장 등 운동시설과 무료 주차장을 마련했으며 담장을 허물고 산책길을 조성했다.


이러한 노력 덕분인지 하루 평균 6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여주보호관찰소를 수시로 드나들며 주민친화시설을 이용하고 있다고 법무부는 밝혔다.


법무부 관계자는 '지난해 초부터 보호관찰소 여주지소 이전을 추진했지만, 치안 등을 우려하는 주민들의 반대로 갈등을 빚어오다, 지역주민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 지역주민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내어 이전하는데 성공했으며, 이는 전국 최초의 보호관찰소 이전 갈등해결의 모범사례이자 법무부가 추구하는 믿음의 법치를 실천한 결과'라고 밝혔다.


김현웅 법무부장관은 치사를 통해 "여주보호관찰소가 신뢰를 바탕으로 민주적이고 완전한 합의를 통해 청사이전을 하게 된 점에 대하여 여주시민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여주의 발전을 위해 그리고 여주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보호관찰 행정을 펼치는데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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