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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의 보배, 대왕님표 여주쌀!

여주의 보배, 대왕님표 여주쌀!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15.08.0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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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동면 흔암리 선사유적지에서 BC13~17세기로 추정되는 탄화미가 출토돼 예로부터 남한강 유역을 중심으로 벼 농사를 오랫동안 재배한 지역으로 유명하다.


여주에서 나는 여주쌀은 우리 민족의 삶의 윤택함을 더해줬는데 성호사설, 신증동국여지승람, 조선왕조실록, 민요 등을 통해 여주 지역에서는 쌀이 유명하고, 또한 영조 26년 토지대장을 보면 내수사에서 직영하여 벼를 재배했다는 기록과 헌종 13년, 철종 5년 등 왕실에서 벼 재배를 직영했다는 기록을 통해 여주 지역이 ‘왕실진상답’이었음을 알 수 있다.


여주쌀이 맛있는 이유는 자연환경적으로 볼 때 팔당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돼있어 사시사철 맑은 물이 공급되고 있으며 24절기가 뚜렷해 쌀의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인 출수 후 벼가 여무는 40일 기간 동안 6.4℃의 균일한 일교차를 통해 밥맛을 더욱 높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여주시는 전국 유일의 쌀 산업특구 지역으로 2006년 지정돼, 대왕님표 여주쌀을 한국, 더 나아가 세계 최고의 쌀로 만들기 위해 종자 선정부터 생산, 퇴비, 수확, 저장에 이르기까지 엄격한 과정과 최첨단의 시설을 통해 관리하고 있다.


또한 2014년도에는 52,980톤의 쌀을 생산하고 29,093톤을 수매해 ‘대왕님표 여주쌀’이란 타이틀을 갖고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최근 쌀 소비량 감소와 전년 대비 수확량 증가에 따른 5,561톤의 수매 증가로 재고량이 증가해 여주쌀 판매에 어려움이 다소 있었으나, 여주시청이 주최한‘여주쌀 판매 대책 회의’를 통해 관련 공무원, 농협, 농업인, 유통업, 요식업 종사자들이 다함께 다양하고 참신한 방안들을 토론, 지난 5월부터 ‘여주쌀 사랑 운동’을 추진했고, 그 결과 여주쌀은 현재 정상적인 판매 궤도에 올라섰다.


유광국 농정과장은 “여주쌀 관련업계 종사자들이 너나 할 것 없이 모두 한 마음으로 힘써주어 가능한 일이었다”며 “대왕님표 여주쌀의 귀한 맛과 품질을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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