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여주 햇고구마가 나왔어요!

여주 햇고구마가 나왔어요!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15.07.20 13:1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지재배 햇고구마 첫 수확

   
 

 

여주시는 능서면 오계리 이승일 농가에서 지난 16일 노지재배 햇고구마를 처음 수확했다.


이주현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에 첫 수확한 고구마는 여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고구마를 한해에 두 번 재배하는 2기작재배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것으로 향후 여주농가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노지고구마 2기작 재배기술을 개발한 안치중 작물환경팀장은 “고구마도 다른 작물처럼 조기비대가되고 일찍 수확을 하여도 맛이 좋은 품종이 있다.”며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장에서 60여 가지의 고구마 품종을 15년간 비교 재배하면서 품종을 선발, 올해 농가의 기존 관행재배 농법을 활용해 경영비를 추가하지 않고도 조기재배에 성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에 조기 수확한 햇고구마는 1ha에서 14톤정도의 수확으로 조수입(경영비+소득)은 5000만원 정도로 예상되고, 2기작으로 재배한 고구마는 2016년도에 종자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여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전국 최대 고구마 주산단지의 명성제고와 고구마 재배농가들의 지속적인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금년에 고구마바이러스무병묘센터를 설치, 2016년부터 여주농업인들에게 보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여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