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주현)는 1일부터 20일까지 고품질 여주쌀 생산을 위한 벼 논 중간물떼기 및 적기 이삭거름 시용 중점지도 활동을 전개한다.
논 중간물떼기는 출수전 30~40일 전에, 이삭거름 시용은 출수전 25일 경에 하는 것이 유리한데, 여주의 대표 품종인 추청벼는 지금부터 물을 떼어야 무효분얼을 막고 뿌리활력이 좋아지며 이달 24~25일이 이삭거름 시용 적기이다.
벼이삭거름 시용은 질소 성분량으로 2㎏/10a 정도(맞춤추비30호 12kg/10a) 주는데, 벼 잎색과 토양 특성에 따라 비료를 가감하여 시용하면 되고, 특히, 잎색이 짙은 논은 염화가리만 5㎏/10a 정도 시비하면 도복을 방지하고 여뭄 비율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김은영 농업연구사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는 품종에 따른 적절한 관리가 선행되어야 한다.”며“시기에 맞는 중간물떼기와 이삭거름 시비가 될 수 있도록 현장기술 지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벼는 품종에 따라 물관리나 비료관리가 달라지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031-887-3721~3) 또는 읍·면지구 농업인상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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