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자원봉사센터의 청소년 봉사단인 ‘여주사랑 볼런틴즈’는 지난달 29일 중앙로에서부터 세종국악당까지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1일부터 5일까지 개최되는 ‘뉴욕페스티벌 인 여주 2015’에 앞서 성공적인 개최와 청결한 여주시를 위하여 공연장이 있는 중앙로와 상영장이 있는 세종국악당까지 여주시 청소년들과 성인봉사자 16명이 함께했다.

봉사단원들은 더운 날씨에도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였으며, 몇몇 봉사자 들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더욱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봉사에 참여한 노윤상 학생(여주제일고)은 “평소에는 그냥 지나쳐 잘 몰랐는데, 우리 주변에 이렇게 많은 담배꽁초들과 쓰레기가 떨어져 있는지 처음 알았다.”며 “이 모습을 외국인들이 보았으면 한국에 대해 많이 실망을 했을 것 같다. 평소에도 쓰레기를 줍는 버릇을 갖도록 노력해야 겠다.”고 말했다.

“여주사랑 볼런틴즈‘는 매월 첫째 주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여주 지역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봉사를 접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한편, 봉사단은 매월 지속적으로 모임이 예정되어 있고, 연중 상시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참여를 원하시는 사람은 여주시자원봉사센터(☎031-881-136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