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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안보단체 현충시설 참배

여주시 안보단체 현충시설 참배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15.06.2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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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재향군인회(회장 창상경)는 지난 25일 65주년 6.25를 맞아 가남읍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 위치한 ‘그리스군 참전기념비’와 단현동에 위치한 ‘무어장군 추모비’를 찾아 참배·헌화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식 6.25참전동우회 회장, 창상경 재향군인회 회장 및 안보단체장, 6.25참전용사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창상경 회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그리스군과 무어장군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마음속에 새기고 앞으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소명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그리스군은 6·25가 발발한 1950년 12월에 851명으로 구성된 육군 1개 대대와 공군 수송편대를 한국전에 투입하고, 전쟁기간 동안 5천명이 넘는 군인을 파견했으며, 1953년 휴전을 앞둔 상황에서도 끝까지 싸워 휴전선 방어선을 지켜내며 총 186명의 군인이 고귀한 생명을 잃었다.


또한, 무어장군은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2월24일 중공군의 공격을 저지하기 위해 남한강 도하작전 지휘 도중 헬기가 추락해 56세의 나이로 순직했다. 이후 미8군은 1951년 10월 지금의 위치인 단현동에 추모비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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