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농업기술센터(시장 원경희)에서는 쌀 관세화로 인한 국내외 어려운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노동력과 생산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파종상 비료사업을 3개소에 40ha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파종상 비료는 새로 개발된 신제형 완효성 비료로ㅆ 볍씨 파종과 동시에 육묘상자에 한번만 살포하면 벼의 전 생육기간 동안 밑거름, 가지거름, 이삭거름 등 모두 생략해 획기적으로 노동력을 줄일 수 있다.
또한 화학비료 감축으로 친환경 농업에도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비료로 여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4일부터 파종상 비료와 함께 육묘상 처리 농약까지 동시에 처리하는 파종 연시회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연시회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관행대비 58%의 비료량 절감과 79%의 노동력 절감을 가져오는 파종상 비료사업은 인력이 부족하고 점차 고령화 되어 가는 농촌현실에 꼭 맞는 사업이다.”며, “확대 보급으로 농촌의 소득증대는 물론 마을마다 희망이 넘치는 농촌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손쉽게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농업의 생력화 기술개발과 생산비 절감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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