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족구선수단이 제16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족구대회에서 4년 만에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가평군 조종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가평군생활체육회, 국민생활체육경기도족구연합회가 주관했으며, 경기도 31개 시·군 11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 여주시 족구선수단은 34명(임원 6명, 선수 28명)이 참가해 2부 종합우승을 거뒀다.
일반부, 장년부, 여성부, 실버부 등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1부는 수원시가 우승, 김포시가 2위, 남양주시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여주가 속해 있는 2부에서는 장년부와 실버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여주시가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천시가 준우승, 하남시가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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