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라이온스클럽(회장 김창석)과 우먼라이온스클럽(회장 김대숙)이 주최하고 여주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주관한 세종&우먼라이온스클럽과 중증장애인이 함께 떠나는 서울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날 행사에는 세종라이온스클럽 회원과 우먼라이온스 회원, 장애인 등 74명이 참석해 서울 남산(서울타워)일원에서 점심식사와 서울타워 등을 관람했다.
김창석 세종라이온스 회장은 “여행을 즐기기 어려운 중증장애인과 함께 세 번째 행복한 동행을 하게 돼 기쁘다.”며 “항상 봉사하는 마음으로 오늘 이 자리가 장애인들에게 즐거운 여행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장애인은 “매년 세종·우먼라이온스클럽 회원들 덕분에 장애인들이 오기 힘든 남산의 아름다운 벚꽃도 구경하는 등 행복한 하루였다.”며 “라이온스클럽 회원 분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2013년도 월미도 여행, 2014년도 강원도 동해 열차 여행에 이어 이번 세 번째 여행은 중증장애인들이 서울 나들이를 하고 싶다는 의견을 수렴해 서울로 함께 여행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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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를 가지기 전엔 먹고, 타고, 여행을 떠나는 것이 이렇게 복잡하고 힘들지 몰랐습니다.
봉사자의 손을 하나하나 거치지 못하면 엄두도 못내는 것이 중증장애인들의 애환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