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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페스티벌 in 여주 2015', 성공적 개최 위해 여주가 하나 되어야...

'뉴욕 페스티벌 in 여주 2015', 성공적 개최 위해 여주가 하나 되어야...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15.03.2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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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도금(부장)
여주에서 깜짝 놀랄일이 일어나고 있다.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 페스티벌이 작은 도시인 우리 여주에서 열린단다.


뉴욕페스티벌은 올해 58회째를 맞는 광고제로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고 있으며, 매년 전 세계 65개국 이상에서 약5만여 개의 작품이 출품되고 있다. 또, TV·영화·다큐 52개 부문(광고 17개 카테고리), 잡지·서적 72개 부문, 라디오 57개 부문 등 총 181개 부문에 대한 시상을 진행하고 있는 세계 유명 광고제 중 하나이다.


이런 세계적인 광고제가 '뉴욕 페스티벌 in 여주 2015'라는 이름을 걸고, 아시아에서는 중국 상하이에 이어 두 번째로 대한민국 여주에서 열리는 것은 의외의 일이기도 하지만 무척 기대되는 것이 사실이다.

 

행사만 잘 치뤄낸다면 분명 여주의 큰 자랑거리가 될 것이다. 영원한 여주만의 큰 자랑거리로 만들려면 '뉴욕 페스티벌 in 여주 2015'가 성공리에 개최 될 수 있도록 여주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여주의 새로운 브랜드를 탄생시키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아직 시작도 하지 않은 행사에 대해 '과연 성공 할 수 있을까?', '여주와 연계성이 전혀 없어 그들만의 리그가 될 것이다' 등 일부 부정적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지만, 옛 속담에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근다.'는 말이 있듯이 미리 실패를 유추해 시도조차 못한다면, 여주는 점점 후퇴하는 지역으로 남게 될 것이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했다. 모든 일이 그렇듯 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는 일이다. 여주시민들이 똘똘 뭉쳐 축제를 함께 한다면, '뉴욕 페스티벌 in 여주 2015'는 반드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치려면 철저한 준비도 필요하다. 다양한 부대행사와 각종 먹을거리, 볼거리가 제공 되어야만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어당길 수 있다는 점도 잊어서는 안된다.


또, 여주의 특산물인 쌀, 도자기 등과 어우러지는 행사들을 함께 진행해, 축제성공과 함께 높은 관광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SNS, 축제 서포터즈를 발족·운영해 작은 예산으로 큰 홍보효과를 얻을 수 있는 점도 있다.

 

특히, 축제가 열리는 7월은 장마가 예상된다. 행사기간 중 날씨의 영향을 고려해 미리 대처 할 수 있는 방안 등 하나에서 열까지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대목이다.

 

'뉴욕 페스티벌 in 여주 2015' 개최는 단기적 성과주의에서 벗어나, 새로운 문화 축제 브랜드를 정립해, 지역발전은 물론 경제 성장을 도모하는 장기적 투자유치의 활성화를 모색해야 한다.

 

'뉴욕페스티벌 in 여주 2015'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자체와 기관·단체, 여주시민이 하나 되어 여주의 브랜드 가치를 올리는데 노력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 행사를 추진하는 원경희 여주시장에게 큰 찬사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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