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원경희)는 오는 4월 11일 오후 2시, 여주시 여성회관에서 G-mind 정신건강연극제 ‘여보, 비 온다’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 주관, 경기도가 주최하는 이번 연극제는 시민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고 정신장애인의 삶의 회복·재기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것으로 올해 9회째를 맞으며, 경기도내 19개 시·군이 참여한다.
이번에 상연되는 ‘여보, 비 온다’는 개인주의, 핵가족 시대에 가족애와 치매문제를 다룬 작품으로 고령화의 현대사회 속에 어느 가정에서나 있는 치매문제를 바탕으로 그 속에 ‘가족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화두를 던지는 작품이다.
이번 연극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인 여주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관람 신청은 여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031-886-3635, 3637)로 사전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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