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내농협은 지난 20일 동진웨딩홀 2층에서 제13·14대 북내농협 조합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제13대 이창호 조합장이 이임하고, 제14대 이호수 조합장이 취임했다.

행사에는 최양희 북내면장, 간경숙 오학동장, 지역 내 기관·단체장, 가족, 북내농협 이사, 감사, 조합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취임식은 내빈소개, 퇴임조합장 약력 및 공적소개, 이임사, 취임사,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창호 이임 조합장은 “이호수 조합장의 당선을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한다. 또, 오늘 참석해 주신 내빈들과 조합원, 가족들에게 감사한다.”며 “재임하는 동안 조합원들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임기를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호수 취임 조합장은 “먼저 12여년 동안 북내농협을 위해 열심히 일해주신 이창호 조합장님께 감사한다”며 “앞으로 북내농협은 새로운 농협, 거듭나는 농협을 만들어 조합원을 가족처럼 친절봉사로 모시겠다. 또한 농협 경영혁신을 통한 투명한 경영으로 조합원과 하나 되는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을 순회수집판매롤 조합원은 생산에만 전념하고, 판로는 농협에서 할 수 있도록 하고, 오학지점 농자재 전시장의 주문배달 실시, 주부대학, 아버지학교, 노인대학원을 운영해 조합원의 삶의 질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 사진 왼쪽부터 이임하는 이창호 조합장 부부와 취임하는 이호수 조합장 부부가 이취임식이 끝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