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소방서(서장 김오년)는 지난 16일 여주시 중앙로 차 없는 거리와 하리 제일시장 일대에서 제397차 민방공 대피훈련과 함께 긴급차량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생명의 문 비상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소방공무원 및 여주시 의용(여성)소방대원, 여주시청 등 5개소 기관 및 단체에서 모두 50여명의 인원과 소방차량을 포함한 불법주정차 단속차량 등 총 5대의 차량이 동원돼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차 길 터주기 확보훈련 및 불법주정차 단속 홍보 ▲119구급대원 폭행방지 캠페인 및 U-안심콜 등록 홍보 ▲소·소·심 및 생명의 문 비상구 캠페인 ▲기초소방시설 및 안전신문고 홍보 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김오년 서장은 “소방차 통행로 준수와 소방차 길 터주기는 화재 등 재난 현장에 한시라도 빨리 도착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려는 소방관들의 마음과 노력이니 많은 시민들이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지고 소방차량 출동로 확보에 협조해 주길 부탁한다”며 “소·소·심 바로 알기와 화재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대형화재 등 재난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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