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여주시새마을회장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6일 여성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여주시새마을회장에 제13대 조성웅 회장이 이임하고, 제14대 김인영 회장이 취임했으며, 새마을 여주시부녀회장은 제9대 박춘자 회장이 이임하고, 제10대 임복순 회장이 취임했다. 또 13대 유재종 협의회장이 이임했다.

행사에는 원경희 시장, 원욱희 도의원, 이영옥 시의원, 기관·단체장, 새마을지도자 등 150명이 참석했다.

조성웅 이임 회장은 “그동안 새마을가족여러분들을 통하여 많은 것을 새롭게 경험하고 많은 분들이 베풀어 주신 사랑 덕분에 무사히 임기를 마치게 됨을 감사한다”며 “제2새마을운동을 추진할 김인영 취임회장에게 이 자리를 넘겨주고 떠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인영 신임 회장은 “오늘 이임하는 조성웅 회장님, 유재종 회장님, 박춘자 회장님은 새마을회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헌신적인 봉사는 우리 여주시새마을가족 가슴속에 영원히 남아 있다”며 “앞으로 새마을운동의 추진 방향은 ‘더불어 사는 행복한 국민’을 모토로 여주시새마을운동을 민·관·산·학 협력으로 사회갈등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시민통합을 추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경 시장은 “이임 조성웅 지회장님의 노고에 감사하고, 신임 김인영 지회장님의 취임을 축하한다”며 “새마을운동의 기본정신과 실천덕목을 바탕으로 명품 여주시로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가는 데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