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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이제 그만!’

<여주>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이제 그만!’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15.02.1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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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경찰서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근절 활동

 

   
 

여주경찰서(총경 정성채)는 여주지역 초중고 47개교가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졸업식을 실시함에 따라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를 예방하고 건전한 졸업식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사전예방활동으로 3일부터 11일간 각 학교 졸업식 행사 하루 전 학교전담경찰관이 졸업생을 대상으로 뒤풀이 사례·유형, 처벌규정에 대한 예방교육을 실시했으며, 경기관광고 등에서 경찰, 교사, 자율방범대, 학부모폴리스 등 합동으로 등교시간에 맞추어 졸업식 뒤풀이 예방캠페인도 실시했다.


각 학교 졸업식 당일에는 지역경찰, 교통, 형사 등 가용경찰을 총동원(53명)하여 자율방범대(33명) 등과 함께 교내·외 졸업식 뒤풀이 예방활동을 실시하였고, 졸업식 종료 후에도 공원 등 청소년 밀집 예상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했다.


또한, 사후예방활동으로 5이과 13일 2회에 걸쳐 경찰, 시청, 교육청·생활인권교사, 자율방범대, 어머니·학부모폴리스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밀집 예상지역에 대한 가두 캠페인 및 합동순찰 후, 청소년 대상 유해업소에 대해 청소년 출입여부, 탈선, 비행행위에 대한 지도 단속도 병행했다.


특히 이번 졸업식 뒤풀이 예방활동에 중앙동자율방범대 등 12개 자율방범대의 적극적 참여로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는 등 건전한 졸업식 문화가 정착되는데 큰 기여를 했다.


정성채 서장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졸업식이 건전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깊은 관심과 열정을 보여준 시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라는 말과 함께,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마음 놓고 등교 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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