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화훼연합회(회장 장남순)는 8일 제35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여주도자기축제장에서 ‘무료 꽃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05년 제7회 여주 진상명품전을 시작으로, 제18회 여주도자기박람회에 이어 4번째로 갖는 무료 꽃 나눠주기 행사로서, 꽃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고 화훼소비의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한 자리로, 제19회 여주도자기박람회 및 제4회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가 개최되고 있는 신륵사 행사장내 농ㆍ특산물 화훼판매장에서 여주군화훼연합회 회원들의 성원 속에 당일 오후 3시부터 개최될 예정이며, 화종은 산호수로 2000명의 어버이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여주군화훼연합회는 2005년에 창립돼 운영해오다 지난 2006년 3월 연합회를 재정비하여 새출발을 하기로 하였으며, 여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고 있는 품목별 농업인 분화연구회ㆍ자생식물연구회ㆍ절화연구회와 분화류 작목반 등 회원 9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주군화훼연합회 장남순 회장은 “최근 수도권의 화훼단지가 여주로 이동되어 향후 화훼 산업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화훼연합를 중심으로 여주화훼를 알리는데 주력할 예정이며, 주요 사업으로 새집증후군 베란다 원예식물 생산단지 시범사업, 온실관리 자동화 시범사업 등 4500만원 상당의 사업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