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11일 실시되는 제1회전국동시조합장 선거 유권자는 각 조합 소재지와 상관없이 여주지역 12개 투표소 중 이용하기 편한 곳에서 투표를 하면 된다.
여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조합장 선거는 각 조합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선거를 실시했다. 그러나 이번 선거부터 각 조합들이 동시에 선거를 실시하면서 유권자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읍‧면‧동 12개에 설치 운영한다.
유권자들은 자신이 가입된 조합 소재지와 상관없이 자신들이 원하는 장소에서 투표를 하면 된다. 이에 따라 2개 이상의 조합에 가입된 유권자도 한 곳에 실시하기 때문에 불편이 크게 줄어든다.
선관위 관계자는 “지난 6‧4전국동시지방선선거 사전투표와 같은 개념으로 보면된다”며 “유권자들이 원하는 투표소를 찾아가 신분증을 제출하면 가입된 조합에 따라 투표용지를 받아 실시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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