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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동면, 시설 어린이들에게 사탕 선물

점동면, 시설 어린이들에게 사탕 선물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07.05.09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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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곡2리에선 한 주민이 경로잔치 마련

푸르른 5월의 어린이날을 맞아 7일 점동면(면장 임태식)은 관내 장애인아동복지시설 ‘천사들의 집’을 방문하여 어린이들에게 사탕, 엿 등 5BOX를 선물하였다.


▲ 여리수식품 이형균 대표
이날 방문에 사용된 사탕과 엿은 점동면 원부리 소재 여리수식품(대표 이형균)으로부터 기증받은 제품으로, 이형균 사장은 IMF와 불경기 속에서도 12년째 점동면 방문보건도우미회에 정기적으로 사탕ㆍ과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점동면사무소를 찾는 민원인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항시 인삼사탕을 기증하는 등 남들에게 드러내지 않고 선행을 베풀고 있다.


또한 점동면은 8일 제35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각 마을단위 등 각계각층에서 어버이날 행사가 치루어지는 가운데, 뇌곡2리 마을회관에서도 어버이 은혜에는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경로잔치 행사가 같은 마을 주민 정명섭(47세)씨가 정성스럽게 음식을 장만한 가운데 정겨운 행사가 치루어졌다.

 


▲뇌곡2리 정명섭

특히 정명섭씨는 이날의 어버이날 경로잔치를 위해 부인과 함께 노인들을 위한 보신탕ㆍ삼계탕과 과일ㆍ소주 등을 직접 정성스레 장만하고, 어버이날 며칠 전부터 마을노인들을 일일이 찾아가 잔치에 참석하도록 권하는 훈훈한 마음을 전달했다.


한편, 이날 경로잔치에 참석한 임태식 면장은 “나만 잘 살면 된다는 이기심이 팽배한 요즘에 직장생활 등으로 부모님과 함께 하지 못하는 자식들을 대신해 이런 정겨운 잔치를 베푼 정명섭 씨에게 어르신들을 대신해 감사를 드린다”며 “또한 아울러 모이신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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