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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을 받은 박우신씨는 지난해 7월20일 오후 4시께 남한강 강천보 하류에서 물놀이 중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가던 학생을 구조했다.
박씨는 강천보 하류에서 자전거 라이딩 중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고 근처에 있던 수난구조장비함을 이용해 신속한 초기대응을 실시해 구조 활동에 큰 역할을 했다.
당시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인명사고를 막은 이는 박우신씨는 평소 해병대 전우회 출신으로 봉사정신이 투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우신씨는 “누구라도 당시와 같은 상황이라면 나와 같이 물로 뛰어 들었을 것이다.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열심히 하란 뜻으로 준 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우시씨는 지난해 8월 여주소방서로부터 신속한 대응으로 익수자를 구조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수여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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