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와 제19회 여주도자기축제 행사 8일째를 맞은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엔 당일 방문객만 20만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낳았다.

여주군에 따르면 “지난 4월 28일 축제의 막을 연 이래 5월 5일 현재 누적 방문객이 75만 명을 넘어섰고, 특히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에서 찾아든 가족단위 관람객 등 당일 하루만 20만 명의 방문객을 맞이했다”고 5일 밝혔다.

여주도자기축제추진위원회 박우영 위원장은 5일 오후 4시 축제장 입구에서 20만명 돌파를 기념해 행운의 20만 번째 방문객에게 50만원 상당의 도자기세트를 증정했다.

행운의 주인공은 고양시 일산동구에서 가족들과 함께 도자기축제장을 찾은 성동모(40세) 씨로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여주 도자기 축제장을 찾았는데 뜻밖의 행운까지 얻게 되어 기쁘다”며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도자기비엔날레와 여주도자기 축제 현장을 찾았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