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회여주시연합회(회장 윤열순)는 지난 8일 여주시청을 방문해 원경희 시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재육성 장학기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장학기금은 지난 11월7일부터 9일까지 추진한 제16회 오곡나루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00여명의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일심 단결해 가마솥 쌀밥 짓기 체험행사에 참여해 그 수익금의 일부로 명품 여주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마련했다.
생활개선 여주시 연합회는 11개회(연합회 1개회, 읍면 10개회) 564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지역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여성리더 단체로 농촌 전통생활 문화 발굴 및 전승, 우수농산물 홍보 및 농외소득 사업 추진, 생활 속의 녹색운동 실천 등을 주요 활동으로 하고 있으며, 특히 어렵게 모은 기금으로 매년 지역의 노인시설, 홀몸어르신, 소년․소녀 가장들을 찾아가 아픔과 기쁨을 함께 나누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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