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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심리상담센터

여주심리상담센터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14.12.0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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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틔우고 성장을 돕는 ‘여주심리상담센터’

▲ 윤희경 센터장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을 하고 있다.

소통에 왕도(王道)는 없지만 정도(正道)는 있다. 사람이 대상이기에 더욱 그렇다. 시대적으로 소통이 강조된다는 것은 그만큼 소통이 잘 안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그래서 우리는 상처받고 아파하며 내색하지 않고 있다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그 상처가 곪아서 터지기도 한다. 마음의 병이 생기는 것이다. 마음의 병은 어떻게 치유해야 할까?
 

과학적인 요법과 함께 심리적인 면을 같이 치유해야 하는 까다롭고 시간이 다소 걸리는 과정이다.
 

사람의 관계가 단순화되어 있지 않고 얽혀있듯 그 치료 분야도 다양하다. 여주시 여흥로 89번지에 위치한 여주심리상담센터(센터장 윤희경)는 아동에서부터 성인, 부부, 가족까지 모든 연령층을 아울러 전문적인 심리상담 치유를 하는 곳이다.
 

이곳은 심리상담 분야에 종사한 지 27년 이상이 된 전문가인 센터장의 경력과 노하우로 심리상담 및 심리검사전문기관으로 전문성을 갖추고 정신건강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 오고 있다.


▲ 모래놀이 심리치료

심리치료는 마음을 알아차리고 마음을 관리하는 것

사람이 자신의 마음을 알 때는 자신의 생각, 기분, 행동을 스스로 선택한다. 당황하거나 흥분하는 일이 생기더라도 판단력을 잃지 않고 평상심으로 최선의 길을 찾을 수 있다.
 

자신이 행동한 결과를 당당하게 받아들이며 자기 삶의 주인으로서 책임을 진다. 하지만 마음을 모를 때는 어쩔 수 없이 생각이나 기분에 이끌려서 행동한다. 당황하거나 흥분해서 실수를 하면서도 어쩔 도리가 없고 원망스럽거나 억울한 느낌까지 들곤 한다. 일시적인 상황으로 이내 평정심을 찾게 된다면 다행이지만 이런 일이 반복되고 나조차도 어찌할 수 없다면 자신의 마음에 상담이 필요할 수가 있다.
 

여주심리상담센터는 이런 정신적인 상담부터 아동, 청소년, 성인, 부부, 가족 상담 등의 그룹으로 세분화되어 클리닉을 진행한다.
 

지난 2013년 1월에 개소한 ‘여주심리상담센터’는 심리검사, 심리상담을 거쳐 내담자의 상태에 따라 전문적인 치료 프로그램 등을 하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인지행동치료, 놀이치료, 학습치료, 미술치료, 명상치료, 등 개인별 맞춤 프로그램을 통해 비교적 단기간에 마음의 병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상담심리학을 전공하고 27여년의 심리상담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윤희경 센터장은 그동안 교도소 제소자 교육, 부부 상담, 부모 교육, 성폭력 및 가정 폭력 문제, 청소년, 아동 등을 대상으로 한 각종 초빙 강의를 다닐 만큼 유명세를 떨치는 이 분야 전문가이다.
 

특히, 그녀는 우울증, 불면증, 정서적 불안증, 충동조절장애, 중독(게임, 알콜, 도박 등), 기타심리적 어려움 등 심리치료에 대한 열정을 지니고 있으며, 이러한 정신병리 심리치료에 대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 미술놀이치료사 자격증 과정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프로그램 각광

윤희경 센터장은 1987년부터 우리나라 최초의 정신과 병원인 청량리 정신 병원에서 일을 시작했다. 정신과영역에서의 초기 시절, 1998년 처음으로 보건 복지부 위탁 사회복귀시설 중 주거 훈련 시설에 예산 편성을 받아 운영하고, 힘든 경험들을 하면서도 정말 의미 있는 시간들이였다. 정신 장애인의 재활 심리상담의 매력에 관심과 당시의 개인 상담을 처음으로 시작해보는 시기였다. 찾아가는 심리상담을 처음으로 해보며 지금까지 모든 상담부분에서 다양한 경험을 해왔다.
 

그녀는 정신과 병원에서의 재활 상담, 정신 장애인 가족 협회 산하 재기 훈련,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신 건강 교육, 최근에는 아동 , 청소년에 관심을 가지고 몰입하고 있다.
 

또한, 학교 교육 현장 참여와 중요한 가족 문제 가운데 부부상담 등을 통해 자신의 역할을 지역 사회에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한 자원으로 쓰이고 싶고, 피어나는 아이들의 눈망울에서 우리나라의 희망을 읽는다고 말하는 윤희경 센터장.
 

또한, 그동안의 심리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여주심리상담센터를 개소해 2년의 시간이 지났다.
 

▲ 윤희경 센터장이 지역 기관‧단체들과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윤 센터장은 여주심리상담센터를 개소하기 전 여주시정신보건센터장으로 왕성활동을 펼쳐왔다. 그녀는 ‘더 많은 사람들이 상담을 받고 정신적으로 건강해져서 행복을 찾게 하고 싶다’는 소박한 생각이 지금의 여주심리상담센터가 탄생하게 된 계기가 된 것이다.
 

현재 ‘여주심리상담센터’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얽힘 풀기’, ‘뿌리치료’, ‘성장돕기’ 등 3가지로 구분해 운영하고 있다.
 

‘얽힘 풀기’ 우울증, 불면증, 정서적 불안증, 충동조절장애, 중독(게임, 알콜, 도박 등), 기타심리적 어려움 등 심리치료 등으로 일반 성인, 부부상담, 가족상담, 일반아동,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심리검사로는 지능, 인지, 성격, 정신증, 사회성, 성 능력, 중독여부, 우울증, 불면증 등으로 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상담은 사전예약으로 이루지고 있다.
 

센터에 내방하는 것이 부담스러운 분들을 위해서 심리상담 코너를 통해 간단한 조언과 함께 내방안내를 함으로써 심리상담에 대해 좀 더 친근하게 느끼도록 하는 윤희경 센터장의 작은 배려이다.
 

▲ 윤희경 여주심리상담센터장
‘뿌리치료’ 프로그램으로 아동 청소년 바우처 서비스 지정 기관으로 18세 미만의 아동, 청소년으로 걱정, 불안이 많은 아동, 부모와의 애착이 어려운 아동, 틱 장애, 또래 관계 어려움, 정서적 불안정, 집중력 미약, 지나친 고집 및 도래 적응 장애, 자신감부족, 위축된 행동 등의 증세를 가진 아동들을 대상으로 모래놀이 치료, 음악치료, 미술심리지원, 행동놀이치료, 개인 심리상담·집단상담, 심리검사 등이 있으며, 시청, 동사무소에서 우리아이 심리지원서비스 카드를 발급받으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성장돕기’는 건강한 부모를 위한 부모교욱, 마음 중심잡기위한 정신건강 교육, 건강한 성 문화를 위한 성 건강 교육,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분노다루기, 정서지원교육, 직장인 직무교육, 나눔 교육으로 CS의사소통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이렇게 많은 일을 진행하면서 피곤하고 벅찰 법도 한데 ‘자신이 하는 일에 만족’한다는 윤희경 센터장.
자신의 일에 보람을 느낄 때는 있지만 매우 만족하기란 쉽지 않은 일인데 그런 면에서 그녀는 행운아이다. 사람의 마음을 치료하는 일에는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태도가 필요하므로 본인이 성숙하고 감성과 이성이 잘 조화되는 이성적인 사고의 소유자여야 하는데 문 원장은 그에 맞는 이상적인 인물임에 틀림이 없다.


마치며

여주심리상담센터는 전문가 선생님들이 놀이와 심리상담을 통해 내담자의 경험이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을 도와주며, 이를 통해 치유되도록 도울 뿐 아니라 이런 과정에서 이해 받고 수용되는 것을 통해 자존감이 높아지고 문제해결 능력도 향상되는 등 다양한 외적 스트레스에 대처하여 궁극적으로는 자아발전을 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기 때문에 특히 이곳 여주심리상담센터를 찾는 분들의 만족도가 높다.

말로 표현하기 힘든 내면을 조금 더 이해하고 표현하고 긍정적인 사고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심리상담·치료와 놀이치료가 필요하신 분들이라면 조금도 망설이지 말고 지금이라도 당장 ‘여주심리상담센터’의 문을 두드려 달라고 말한다.
 

또한, 윤희경 센터장은 “앞으로도 마음을 틔우고 개인의 성장을 돕는 여주심리상담센터로 만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네비게이션으로 찾아오실때
☞여주시 여주읍 여흥로 89번지(창리 99-1)
☎031-886-3431, 882-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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