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오학1리 증터 도자체험마을 본격가동

오학1리 증터 도자체험마을 본격가동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07.04.30 18:59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0여개 업체별 체험프로그램 운영

여주읍 오학1리에 자리한 증터 도자체험마을이 제4회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와 제19회 여주도자기축제기간인 지난 4월 30일 테이프커팅식을 시작으로 본격운영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증터 도자체험마을은 도자 생산과 함께 전국 초ㆍ중ㆍ고 학생과 가족단위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도자기 빚기와 굽기, 도자기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도자기산업을 활성화하는 메카로 자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수 군수, 이명환 군의회의장, 권혁산 경기도의회의장, 박우영 여주도자기조합장, 장학진ㆍ박명선 군의원을 및 도예인과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이기수 군수는 “증터마을이 도자체험을 통해 여주도자산업을 이끌어갈 수 있는 중심지로 명성을 높이고 한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고, 더불어 제4회 도자비엔날레와 제19회 여주도자기축제가 성공적인 행사로 치러질 수 있도록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테이프커팅식에 이어 참석자들은 마을광장에서 여주발전과 증터 도자체험마을의 번영을 기원하면서, 도자기에 ‘생명중심 여주(生命中心 驪州)’ ‘풀자! 악법 규제, 가자! 증터 도자세계로’ ‘여주발전, 증터발전’ 등 휘호를 남기고 도자기체험현장을 둘러봤다.


한편, 증터 도자체험마을은 현재 31개 도자기 업체가 밀집해 있으며, 군에서는 경기도와 긴밀한 협조 속에 도자체험장ㆍ도자종합타운ㆍ편의시설설치ㆍ마을주변정비 등 중장기 투자계획을 수립, 여주도자의 메카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여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