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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대신면, 김장으로 따뜻한 사랑 전달

<여주> 대신면, 김장으로 따뜻한 사랑 전달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14.11.2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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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부녀회.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모임 이웃사랑 실천

 

대신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길귀남)와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모임(회장 조화석)은 최근 대신농협광장에서 ‘함께나눔 사랑의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틀에 걸친 행사기간에는 칼바람이 부는 등 유난히 추웠던 날씨에도 불구하고, 부녀회와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모임 회원 100여명이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김치를 담갔다.
 

정성과 땀이 담겨진 700포기의 김치와 따로 준비한 고구마 80여 박스(5kg)는 지역 내 홀몸어르신, 장애인, 다문화 가구 등 지역 내 취약계층 150여 가정에게 전달돼 훈훈한 이웃 사랑의 정을 함께 나눴다.
남신우 면장은 “추워지는 날씨에도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봉사해 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사랑의 김치나눔 행사로 다가오는 겨울 추위에 아직 월동준비를 하지 못한 지역 내 어려운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인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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