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국제자원봉사단(단장 김완용)은 여주시와 함께 하는 희망나눔릴레이의 사업일환으로 지역내 소외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지난해 12월부터 매달 2가구씩 집수리 및 도배, 장판교체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달에는 지난 19일 가남읍에 거주하는 김모 어르신댁을 대순진리회 복지재단인 대진복지재단에서 홍보실장 및 요양시설 간호사, 요양보호사가 함께 방문해 어르신의 몸상태 및 건강관리도 함께 했다.
이번에 주거개선환경 수혜를 받은 김모 어르신은 폐지 및 고물 등을 주우면서 어려운 생활을 하면서, 얼마 전 쓰러져 병원에 입원을 한 상태로 치매가 심해져 혼자 생활하기가 힘든 상황이었다.
김모 어르신의 상황을 대진복지재단의 홍보실장이 자세히 전달 받고, 친지들과 함께 상의하면서 건강을 살필 수 있도록 했다.
윤은호 대진국제자원봉사단 이사장은 “자식은 있지만 서로 살기가 바쁘다는 이유로 함께 살수 없는 현실이 안타깝기만 하다”며 “이러한 상황을 제3센터에서 보듬어 줄 필요가 있다”며 봉사단의 수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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