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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자원봉사센터 ‘허수아비 만들기 체험 한마당’ 개최

여주시자원봉사센터 ‘허수아비 만들기 체험 한마당’ 개최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14.10.2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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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허옥희)는 지난 18일 신륵사관광지 강변공원에서 ‘허수아비 만들기 체험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4 여주시오곡나루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꾸미고자 축제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여주시자원봉사센터 가족 봉사단, 삼성전자 가족봉사단 등 70팀의 가족들이 참가했다.
 

연령과 성별 구분 없이 모든 가족이 함께 참여해 어린이들은 허수아비 얼굴을 그리고, 할머니도 가족들과 함께 따뜻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도시에서만 생활하던 삼성전자 가족봉사단들은 전통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농촌의 생활모습에 대해 더욱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각목과 볏짚을 이용해 치마저고리를 곱게 차려입은 아씨부터 트레이닝복을 입은 백수 총각, 방금 깬 잠옷 입은 소녀 등 다양한 허수아비들을 만들어 공원을 채웠다.
 

여주시자원봉사센터는 참가 11팀을 선정해 푸짐한 고구마, 땅콩 농산물세트를 상품으로 전달했으며, 그 중 뛰어난 예술 감각과 청춘 남녀의 데이트 스토리까지 겸해 멋진 허수아비 작품을 완성시킨 ‘온이 담이’ 팀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허옥희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여주오곡나루축제에 대한 주민의 참여와 관심이 더욱 높아지길 바라며, 가족들에게 따뜻한 여가 시간을 선물 할 수 있어 뜻 깊다”고 말했다.
 

한편, 제16회 여주오곡나루축제는 오는 11월7일부터 9일까지 신륵사 강변공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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