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지난 16일 원경희 시장을 비롯한 모든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주시 수상레저스포츠센터’(이하 수상센터)에 대한 그동안의 추진과정과 사업개요, 그리고 향후 발전방향을 담은 최종설명회를 개최했다.
 

여주시 현암동 663번지 일원에 들어설 수상센터에 대해 시는 그동안 국토관리청 하천점용허가, 해양수산부 및 선박안전기술공단으로부터 선박건조검사 승인을 받는 등 행정절차를 이행해 왔으며, 최근 건축공사 업체가 선정돼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간다.
 

원경희 시장은 이날 설명회에서 “수상센터는 내수면 위에 3층 건물을 신축하는 만큼 안전한 시설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아울러 수도권 최고의 수상레저센터가 될 수 있도록 향후 운영방안도 신중히 검토해줄 것을 주문했다.
 

시에서는 2015년 7월까지 수상센터 신축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며 수상센터가 완공돼 수자원을 활용한 신성장 산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