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여주> '제10회 산북양자산품실축제’ 개최

<여주> '제10회 산북양자산품실축제’ 개최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14.10.21 14:5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25~26일 2일간 산북체육공원에서 열려

 
‘제10회 산북양자산품실축제’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에 걸쳐 산북체육공원에서 열린다.
 

본래 산북면 상품리는 여주시 금사면 지역으로서 옛날 이 마을에 3정승(원정승, 서정승, 이정승)이 살았다 하여 ‘품실’로 불리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윗마을은 상품리로, 아랫마을은 하품리로 나뉘었으며 2013년 10월 하품리는 명품리로 마을이름이 개칭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
 

품실축제는 현재 산북면에 거주하고 있는 예술인(화가․음악가‧소설가‧공예가‧연예인)이 30여명에 달하고, 옹청박물관‧해여림식물원‧죽포미술관 등이 있어 예술문화의 고장임을 알리기 위해 2004년 10월부터 시작돼 올해 제 10회를 맞이한다.
 

이번 제10회 산북품실축제는 10월25일 식전행사인 삼정승 고유제를 시작으로 품바공연, 가야금연주, 태권무용, 라인댄스 등의 다채로운 공연들이 이어질 예정이며, 품실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품실노래자랑, 물고기잡기 체험, 전통놀이터, 한마음운동회 등의 알찬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또한 10월26일에는 산북 양자산의 한껏 무르익은 가을 단풍과 멋진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경기도 양자산 등반대회가 열려 품실축제의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권혁면 면장은 “올해 산북면 품실축제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산북면과 양자산에서 아름다운 가을 추억들을 가득 챙겨 가시기를 기원한다”면서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추진위원회 및 마을 주민들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통먹거리장터, 나눔장터, 농․특산물판매장을 운영하여 문화예술의 고장 산북면의 제10회 산북양자산품실축제로 떠나는 가을여행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품실축제추진위원회(☎031-883-0031) 또는 산북면사무소(☎031-887-3911~3)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여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