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밤 11시45분께 가남읍 본두리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14t화물차량이 갓길에 서 있던 김모씨(59)와 김씨의 견인차를 추돌 후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갓길에 서있던 견인차 운전기사 김씨가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숨진 견인차 운전기사 김씨가 고장 차량을 견인하려고, 갓길에 차를 세워두고 내렸다가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안개가 끼어 앞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는 화물차량 운전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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