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여주> 귀농 걱정 끝, 나도 이제 농업인

<여주> 귀농 걱정 끝, 나도 이제 농업인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14.09.02 13:01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 2014 귀농‧귀촌교육 수료식 가져

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귀농인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운영한 ‘2014 행복한 귀농아카데미’의 수료식을 실시했다.
 

‘여주에서 시작하는 인생 2막’이라는 슬로건으로 추진한 귀농교육은 지난 4월에 개강해 귀농지원정책, 작목별 기초영농기술, 농기계 실습교육 및 우수농장 현장교육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17회에 걸쳐 100시간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개회식에 앞서 교육생들이 5개월간 교육을 받으면서 배우고 느낀 점들을 바탕으로 각자 작성한 귀농 및 농업창업계획서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발표하는 수료생마다 귀농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수료자 주희숙(48) 씨는 “귀농초보 농업인으로 두려움이 컸는데 교육을 통해 기초영농부터 현장컨설팅, 농업분야 전문가(멘토) 노하우까지 많은 지식과 경험을 얻을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고, 무엇보다 같이 귀농해 동병상련의 동료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며 “교육기회를 마련해준 관계자분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많은 귀농인들이 부푼 꿈과 희망을 안고 귀농을 하고 있지만 막상 농사를 짓고 농촌에 적응하는 것은 쉽지 않다"며 “귀농인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여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