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은 최근 이상기후와 관리 미흡으로 인한 모판 실패 농가등에게 모를 공급하고자 지난 23일 여주시 하거동 139 논에 예비 못자리를 설치했다.
예비 못자리 설치는 권순우 여주지구농업경영인회장과 1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설치됐으며, 설치된 못자리는 1천판 규모로 다음달인 5월말경 모판 실패농가, 영세농가, 부녀자 농가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모판 실패 여부 및 지원 적정성 여부 등의 현장확인을 거쳐 전량 공급될 예정이다.
한편, 예비 못자리 지원사업은 여주시의 특색사업으로서 매년 각 읍·면·동별로 1개소씩 설치되며 상자수는 1000상자로서, 예비 못자리를 설치하는 농가는 영농경험이 풍부하고 기술이 축적된 농가로 선정해 전액 시비로 250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이날 중앙동장과 직원들은 모판설치 일손돕기에 적극 동참해 여주지구농업경영인과 화합하는 자리를 가졌다.
저작권자 © 여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