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소방서는 지난 15일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신건강을 위한 초빙강사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소방공무원 자살사례 증가로 인한 적극적인 심신건강관리 필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임정희 여주시정신보건센터장을 초청해 부서별 방문교육을 통해 소방공무원의 외상 후 스트레스(PTSD)의 체계적인 관리로 심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의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으로 ▲우울감 및 자살생각에 대한 위기개입 방법 ▲소방공무원 심신건강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 ▲ 소방공무원 정신건강에 관한 올바른 개념 이해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소방대원들의 정신적,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외상후 스트레스장애를 받지 않도록 앞으로도 계속해서 충격적인 사고현장에 노출된 대원들에 대한 상담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