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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 365mc 비만클리닉 병원

탐방 - 365mc 비만클리닉 병원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14.03.1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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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mc 비만클리닉 의료진, 30억 기부… 다양한 사업 진행

‘여주에 장애인 복지센터 건립해 실질적 도움 줄 것’


▲ 이선호 이사장이 진료를 하기전 간호사와 의논을 하고 있다.

“장애인들을 도울 수 있는 장애인 복지센터를 마련하겠습니다”
 

비만치료 전문병원으로 국내에서 가장 큰 병원 중의 하나로 손꼽히는 365mc 비만클리닉의 의료진들이 최근 재단법인 ‘365mc 복지재단’을 설립해 주목받고 있다.
 

의료진 가운데서도 이선호 365mc 복지재단 이사장은 특히 수년 동안 병원에서 진료하는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틈틈이 장애인 및 손길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그 노력의 결과로 뜻을 같이 한 김남철, 김하진, 소재용, 조민영, 채규희, 이선호, 김정은, 손보드리, 어경남 대표 원장단과 함께 365mc 복지재단을 설립했다.
 

이들 365mc 비만클리닉 의료진들은 이미 재단 운영기금 4억원, 소망의 집 설립 기금 6억 원 등 약 10억원을 재단에 기부했으며, 향후 20여억원을 추가로 기부해 총 기부 규모 30여억원으로, 장애인 복지센터 건립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선호 이사장은 “그동안 경북 청송군에 위치한 독거노인 시설 ‘365mc 소망의 집’ 운영과 소외계층 어린이를 위한 공부방 운영을 중심으로 했지만, 앞으로 목표는 5년 안에 장애인 복지센터를 만들어 장애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간 부지를 물색해 오면서, 서울 인근인 여주에 눈여겨 봐둔 곳도 있다고 말했다.
 

여주시 대신면 율촌리에서 태어난 그는 아버지의 뜻에 따라 여주에 홀몸어르신과 기초생활 수급자들을 위한 시설을 운영하기 위해 부지매입까지 모두 마쳤었다.
 

하지만 법이 개정되면서 구입해 놓은 부지에 양로원시설을 지을 수 없게 됐다.
그러던 중 경북 청송에 함께 근무하는 의사들과 동참해 어르신들과 기초생활 수급자들을 위한 소망의 집을 건립해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장애인 복지센터 건립에도 관심을 가진데는 그의 자녀가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것과도 무관치 않다. 장애인을 위한 여러 활동에도 참가해 봤으나, 그들이 이 사회에서 구김살 없이 살아가기에는 너무도 어려움이 많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국가에서 해줄 수 있는 것도 한계가 있음을 느꼈고, 그들이 사회에서 나름의 삶을 살기에는 너무도 어려움이 많은 실상을 많이 봐왔다는 그는 2002년부터 복지재단을 설립하고자 하는 꿈이 있어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한 교육복지센터와 365mc 소망의 집 건립을 추진해 왔다.
 

그와 함께하는 9명의 동료의사들은 ‘절대 국비를 지원받지 않겠다고 9명 모두가 각서를 쓴 상태다.
이 이사장은 “각자 사비를 들여 운영하겠다고 약속했죠. 1년에 4천만원씩 20년간 운영비로 내겠다는 각서를 쓰고 공증까지 받았다”고 덧 붙였다.
 

또한, 2007년도에는 필리핀 마닐라와 1시간여 거리인 빵아라 지역에 유치원을 세우는 데도 일조하기도 했다.
 

▲ 이선호 이사장이 청송군에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다.

현재는 재단에 병원 직원들과 함께 50여명이 후원자로 나서고 있다.
이선호 이사장은 기부·나눔 활동에 대해 “나눔에 대해 특별한 철학은 없습니다. 그냥 나눔을 실천하는 게 철학이라면 철학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재단 설립에 대해 “어릴 때부터 부모님께 나누는 것에 대한 교육을 많이 받았어요. 번 돈의 10%는 내 것이 아니라고요. 물론 지금은 그 이상을 나눔에 쓰고 있지만 아깝다는 생각은 한 적이 없습니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또, 사회환원사업으로 여주시와 청송군에 장학사업, 경로당후원사업, 어려운 이웃돕기, 지역아동센터 후원 등 많은 사회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1월 대신면 초현리와 보통리 노인회관에 경로행사 지원금 지원, 올해 2월에는 대신초등학교에 장학금을 전달 및 대신면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학부모, 지도교사를 초정해 역사체험 행사를 갖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선호 이사장은 “앞으로 365mc 복지재단은 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기금 조성 및 관리와 노인 주거시설 지원사업, 장애인 복지사업, 저소득층 비만 퇴치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365mc 비만클리닉 병원

지상 13층, 지하 2층, 총 15층 규모의 병원급 의료기관인 ‘365mc병원’은 지난 2011년부터 교대역 사거리에 부지를 확정 짓고 공사를 시작한 ‘서울 365mc병원’은 오직 지방흡입 수술과 36.5 위밴드 수술만 하는 병원으로써 '비만만 수술하는 병원급 의료기관' 으로는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서울365mc병원은 상체 지방흡입 전용 수술실, 하체 지방흡입 전용 수술실 등 팔, 복부, 허벅지, 종아리 부위에 따라 특화된 지방흡입 전용 수술실을 갖추고 있으며 각 부위에 따라 허벅지 지방흡입 전담, 복부 지방흡입 전담 등 전담 의료진이 수술을 집도하는 ‘부위별 전담 의료진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 365mc병원은 복부CT, 초음파, X-ray, 내시경, 3D체형분석 등 기존 비만클리닉에서 보기 힘든 비만 검진 기기와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바로 옆 ‘365mc병원 별관’ 에는 ‘병원 부설 지방흡입 후 관리 센터’ 까지 두어 비만 수술부터 수술 후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진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더불어 365mc병원은 (주)메디컬스탠다드 사와의 협력으로 국내 최초 ‘비만 특화 full PACS를 개발, 앞서 말한 비만 검진 기기와의 연동 및 PACS와 시간 연동되는 수술실 내 디스플레이 설비를 갖추었다. 뿐만 아니라 보다 안전한 수술이 가능하도록 수술실의 각종 시설과 감염관리 수준을 대학병원 급으로 높였다.
 

지방흡입 분야의 전문가로 꼽히는 이선호 이사장은 서울365mc 지방흡입병원 수장으로 원내 의료진 및 직원들과 함께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선호 이사장은 “지방흡입과 위밴드수술에 특화된 의료서비스를 더욱 개발하고 발전시킬 예정”이라며 “대전·부산 지방흡입센터와 함께 국내 비만수술 대표병원으로서 위상을 굳히고 지속적인 비만연구 및 치료로 국민 건강증진에 앞설 것”이라고 말했다.
 

365mc네트워크는 현재 270만건이 넘는 임상치료 사례, 월 1천건 이상의 지방흡입술 돌파 등 비수술적 치료부터 지방흡입 및 위밴드 수술까지 비만치료를 전문적으로 시행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의료기관이다. 현재 서울·부산·대전을 비롯해 22개 지점을 두고 있다.
※365mc는? Most convenient, Most comfortable, Medical chain, Marking a change.
 

※네비게이션으로 찾아오실때
☞서울 서초구 서초 중앙로 126
☎1577-3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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