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한 만큼 여주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로 다가서야 한다. 여주의 첫 인상을 만나게 되는 곳이 바로 여주종합버스터미널이다.
그러나 여주종합버스터미널은 신축된 지 20여년이 지나면서 너무 낡고 노후 돼 관광객 불편은 물론이고, 관광지 이미지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게다가 여주종합버스터미널이 여주도심지 첫 입구에 위치해 있고 인접도로가 비좁아 대형버스의 진·출입시 차량통제를 해야 할 정도로 교통흐름에 지장을 주고 있다.
최근 여주시가 전국적인 명성을 얻으면서 주말마다 수천∼수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고, 그 가운데 상당수가 버스를 이용해 찾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면 대대적인 리모델링이나, 터미널의 이전이 필요하다.
또, 도심 중심교차로에 버스터미널이 위치해 있어 교통흐름에 적지 않은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만큼, 인접 도로를 확장하거나 여주종합버스터미널 자체를 도심지 외곽으로 이전·신축 하는 등의 방안도 한번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여주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은 버스터미널에 발을 내딛는 순간 너무 낡아 깜짝 놀란다는 하나같은 의견을 보인다. 가장 기본인 화장실조차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모습에 과연 관광지가 맞나 싶은 생각도 한다는 것이다.
여주시는 종합버스터미널 이전기반 마련을 위한 이용실태 및 이전타당성 검토용역조사를 총사업비 1천900만원을 들여 2012년 9월12일부터 지난 1월14일까지 약 4개월에 걸쳐 마무리 했다.
타당성조사는 그동안 낙후 되고 접근성이 떨어지는 터미널의 시설개선 및 2015년 성남~여주 간 복선전철 완공에 대비한 도시개발계획 및 환승여건, 시가지와의 접근성 등이 검토됐다.
하지만 시는 이번 용역 타당성조사결과 터미널 이용고객의 빈도수가 떨어지고, 경제적 수요가 적어 터미널을 이전 할 경우 경제적 손실이 크다고 판단돼 여주종합버스터미널 이전사업이 잠정 보류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부 주민들 사아에서는 6.4지방선거로 인해 터미널 이전이 미뤄진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내비치기도 한다.
또, 2015년 준공될 여주~성남 간 복선전철준공에 맞춰 여주종합버스터미널도 역세권과 인접한 곳에 자리를 잡아 교통인프라를 확보 하는 것이 당연지사라는 것이다.
터미널 이전으로 좀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겠다는 기대감에 부풀었던 주민들에게 여주시의 버스 이용객 및 주민편의를 위한 적극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
특히, 대표적 사계절 관광지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너무 낡고 노후 된 여주종합버스터미널의 대대적인 이전신축 및 리모델링 등 대책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장래 서울이나 성남.. 즉 큰동네에서 유입하는 인구수용이 여주시발전과 유동인구증가에 큰 보탬과 활력이 되리라봅니다..나는 능서면에 사는사람도아니고 흥천면 대신면 사람도 아니지만 3곳중 선택이 좋으리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