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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署, 폐수 등 환경사범 13명 붙잡아

여주署, 폐수 등 환경사범 13명 붙잡아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13.11.0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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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시설·골프장·축사 운영자 등

   
 
여주경찰서는 수도권 상수원인 남한강 일대 각종 폐수 무단배출 및 주변 환경오염 사범 일제 단속을 벌여 건축폐기물을 불법 투기한 종교시설 총무차장 백모(46)씨와 폐수를 몰래 배출시킨 골프장 업자 이모(62)씨, 축사 운영자 이모(59)씨 등 13명을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 등으로 붙잡았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에 적발된 A종교시설 총무차장 백모씨는, 2013년 3월부터 창고 신축공사장 건설폐기물인 폐아스콘·콘크리트 등 약 100여톤을 하천부지에 무단 투기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B골프장업자 이모씨는 운행하는 차량 및 카트 등을 세척한 폐수를 정화하지 않고 배수구를 통해 몰래 방류하다 적발돼 행정처분과 함께 불구속 입건됐다.
 

   
 
또, 돼지농장을 운영하는 이모씨 등 4명은 우천시 가축분뇨 수십톤을 공공수역으로 흘려보내고, 김모(47)씨 등 3명은 캠핑장을 운영하면서 신고를 하지 않고 생활폐수를 불법으로 방류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여주경찰서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수질·환경오염 일제 단속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이 기간 중 환경에 대한 중요성 등에 대하여 집중홍보와 함께 연중 지속적으로 단속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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