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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서파출소 절도범 2명 붙잡아

능서파출소 절도범 2명 붙잡아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13.10.2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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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두열, 김정호 경위의 끈질긴 탐문에 꼬리 잡혀

제68회 경찰의 날인 지난 21일 능서파출소 최두열, 김정호 경위가 상습적으로 빈집을 털어온 김모씨(59)를 붙잡은데 이어 다음날에 차량 털이범 김모씨(60)를 붙잡았다.
 

빈집만을 골라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김모씨는 지난 18일 능서면 내양리 가정집에 들어가 현금 15만6천원을 훔쳤다. 목격자도 없고 CCTV를 피해 농수로나 버스를 이용하는 치밀함을 보여 자칫 미궁 속으로 빠질 뻔 했다.
 

하지만 두 경찰은 능서지역에 설치된 CCTV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찍힌 김모씨를 발견하고 탐문수사를 시작했다. 그리고 21일 오후 3시께 순찰과정에서 백석1리 버스정류장에 있는 김모씨를 붙잡아 범행 일체를 자백 받았다.
 

절도죄로 만기 출소한 그는 집에 사람이 있을 경우 “이가 아프다 야매(무허가 시술)로 이를 치료하는 곳이 어디냐?”며 주민들의 의심을 피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능서농협 앞 주차된 차량에서 118만원 상당의 명품가방과 현금 80만원을 훔친 김모씨는 CCTV를 통해 확인한 마트용 비닐봉투를 토대로 편의점 등에 탐문 수사를 벌여 퇴근하고 집에 오는 것을 붙잡았다.
 

2건의 절도 사건을 해결한 능서파출소 최두열, 김정호 경위는 평소에도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지역주민들의 민생을 위해 노력했다. 이번 사건 해결도 불안에 떨고 주민들을 위해 각 마을을 찾아다니면서 탐문 수사를 벌여 신속하게 해결했다.
 

김정호 경위는 “절도사건으로 불안에 떨고 있는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이번 사건 해결로 주민들이 편안한 일상으로 돌아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임순호 소장은 “주민들의 민생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27개 마을 328대의 CCTV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설치해 주민들의 민생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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