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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 여주 농특산물 특판장 인기

고속도 여주 농특산물 특판장 인기

  • 기자명 편집국
  • 입력 2004.11.2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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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가보다 10∼20% 저렴

영동고속도로 상행선 여주휴게소내 ‘여주 농특산물 특판장’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반영하듯 큰 인기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평 남짓한 이 곳은 여주 가남농협 소관으로 가남에서 생산된 농특산물 위주로 경기도 지역상품 5∼60가지를 갖추어 놓고 시중가격보다 10∼20%정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소비자로부터 사랑받는 상품으로는 대왕님표 여주쌀 20kg이 5만4천원, 여주밤고구마 4kg이 8천원, 여주땅콩 700g이 7천원에 판매되면서 단연 인기다. 판매장에는 가남농협에서 파견된 김은숙(가남면 오산리)씨가 오전9시∼오후9시까지 상주하며 연중무휴 근무한다. 김씨는 “쌀, 고구마, 땅콩 등 여주 3대특산물은 중장년층에서 선호하며 단골고객이 많다”고 말하고 “전화주문하시는 분도 상당수 있어 택배를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여주 3대특산물 외 여주산으로는 북내생산 건표고버섯(500g 3만3천원), 건영지버섯(250g 2만원)이 진열되어 있으며 기타 된장(양평), 꿀(포천), 잣(가평) 등도 눈길을 끈다. 현미·발아흑미·혼합곡 등 기능성식품도 자주 찾는 품목이며, 특히 가남농협이 개발한 홍찹쌀 현미는 성인병예방(특히 당뇨)에 효과가 있어 4kg포장이 1만6천원에 팔리고 있다. 지난 9월20일 개장이래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여주농특산물 특판장은 순수 여주산과 경기도 제품만을 고집하며 매일 가남농협에서 공급하는 신선한 물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이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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