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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주말연속극 ‘부모님전상서’ 촬영

KBS주말연속극 ‘부모님전상서’ 촬영

  • 기자명 /정은정기자
  • 입력 2004.11.1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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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군 일대에서 야외촬영 대부분 찍어

KBS주말연속극 ‘부모님전상서’가 여주군 일대에서 촬영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달 1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상한가를 올리고 있는 이 드라마는 셋트(실내)촬영 외 야외촬영 대부분을 여주읍 중앙로를 비롯해 A카센타, B세차장 그리고 대신면 일대에서 촬영 중이다. 이에 한 관계자는 “학생들이 하교하는 시간대에는 KBS촬영이동차량이 지날 때마다 인산인해를 이뤄 촬영이 쉽지만은 않지만 그래도 협조를 잘 해주고 있고, 여주는 이 드라마 분위기상 촬영지로 알맞은 지역인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촬영현장을 구경하던 한 주민은 “가까이서 연예인을 보는 건 처음이라 신기하다. 게다가 내가 사는 지역에서, 내 집 앞에서 촬영하고 있는건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일이다”며 “침체되어 있는 분위기의 여주에 눈요기꺼리가 생겼다는게 좋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부모님전상서’는 이혼과 자식을 버리는 부모가 난무한 요즘 시대에 남편조차 외면한 상황속에서 자폐아 아들을 혼자키우며 힘겹게 살아가는 여인의 삶을 통해, 가정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깨달으며 다시금 되새겨 본다는 내용으로 매주 토·일 저녁 7시 55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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